(1-i) 문제에서 구하고자 하는 확률은 n=6, p=3일 때, 민수가 두 번째로 야구공을 선택할 때 결함이 없는 야구공을 선택할 확률과 같다. 이 상황의 확률을 구하자. 첫 번째 사람이 결함이 있는 야구공을 선택하고 민수가 결함이 없는 야구공을 선택할 확률은 63⋅53이고, 첫 번째 사람이 결함이 없는 야구공을 선택했을 경우에 확률은 63⋅52이다. 이 둘의 합은 63=21이다.
(1-ii) An,p(k)를 n개의 야구공 중에서 p개의 공에 결함이 있는 상황에서, k번째 사람이 결함이 있는 공을 뽑을 확률이라고 하자. An,0(k)=0 이다.이제 모든 n,p에 대해, An,p(k)=np라는 사실을 k에 대한 수학적 귀납법을 사용하여 증명하자.
(i) k=1인 경우, An,p(1)=np임은 자명하다.
(ii) k=k0 일 때, 위의 사실이 성립한다고 가정하자.이때, An,p(k0+1)는 첫 번째 사람이 결함이 있는 야구공을 뽑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나뉜다. 각각의 경우가 발생할 확률은 np과 nn−p이다.첫 번째 경우에 남은 사람의 수는 n−1, 남은 결함을 가진 야구공은 p−1개, 그리고 원래 k0+1 번째 뽑기로 한 사람은 k0 번째 뽑게 된다. 이 때 그 사람이 결함이 있는 야구공을 뽑을 확률은 An−1,p−1(k0)이다.이와 마찬가지로, 두 번째 경우에 원래의 k0+1 번째에 공을 뽑기로 한 사람이 결함이 있는 야구공을 뽑을 확률은 An−1,p(k0)이다.따라서, 아래의 식이 성립한다.
An,p(k0+1)=npAn−1,p−1(k0)+nn−pAn−1,p(k0)
가정에 의해 An−1,p−1(k0)=n−1p−1이고 An−1,p(k0)=n−1p이다.따라서, An,p(k0+1)=npn−1p−1+nn−pn−1p=np이다.이로부터 우리는 결함이 있는 야구공을 뽑을 확률이 순서에 상관없이 항상 일정함을 알 수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