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미분방정식
맬서스와 로지스틱 성장 모형에서는 인구와 그 변화율의 관계에서 출발하여 인구를 시간의 함수로 구했다.이처럼 미지의 함수와 그 도함수 사이의 관계를 나타낸 방정식을 미분방정식이라 한다.주어진 구간에서 이 관계를 만족시키는 함수가 그 방정식의 해이다.한 점에서의 함수값이나 도함수값을 지정한 조건을 초기조건이라 한다.
*변수분리
미분방정식이 y′=a(x)b(y)의 꼴이면,b(y)=0인 구간에서 다음과 같이 변형한다.b(y)y′=a(x)양변을 x에 대하여 적분하고 왼쪽에 치환적분을 적용하면∫b(y)1dy=∫a(x)dx이다. 이 관계에서 함수를 구하고 초기조건으로 적분상수를 정한다.
b(y)로 나누기 전에 b(c)=0인 상수 c가 있는지 확인한다.상수함수 y=c도 원래 방정식의 해이지만, 나누는 과정에서 빠질 수 있다.
*적분인자
p,q가 연속인 구간에서 일차 선형 미분방정식y′+p(x)y=q(x)을 생각하자. P′(x)=p(x)인 함수 P를 잡고양변에 eP(x)를 곱하면 곱의 미분법에 의해(eP(x)y)′=eP(x)q(x)이다. 따라서y=e−P(x)(∫eP(x)q(x)dx+C)로 구할 수 있다. 곱의 미분 꼴을 만들기 위해 곱한 eP(x)를 적분인자라 한다.
*뉴턴의 냉각법칙
물체의 온도 변화율이 물체와 주위의 온도 차에 비례한다고 보는 모형이다.시각 t에서 물체의 온도를 T(t), 일정한 주위 온도를 A라 하면T′(t)=−k(T(t)−A)(k>0)이다. 물체가 주위보다 뜨거우면 온도가 내려가고,주위보다 차가우면 온도가 올라간다.
*냉각법칙의 해
주위와의 온도 차를 U(t)=T(t)−A라 하면U′=−kU이므로 U(t)=U(0)e−kt이다. 따라서T(t)=A+(T(0)−A)e−kt를 얻는다. 온도 자체가 아니라 주위와의 온도 차가 지수적으로 줄어든다.
*같은 시간 간격의 온도 변화
일정한 시간 간격 h>0에 대하여T(t+h)−A=e−kh(T(t)−A)이다. 따라서 같은 간격으로 관측한 온도에서 A를 뺀 값들은공비가 e−kh인 등비수열을 이룬다.여러 시점의 온도를 알면 이 관계로 주위 온도 A와 상수 k를 구할 수 있다.
*이계도함수가 주어진 경우
f′′=f이면 u=f′+f로 놓아u′=f′′+f′=f+f′=u를 얻는다. 따라서 u=Cex이고,f′+f=Cex에 적분인자 ex를 곱하면(exf)′=Ce2x이다. 적분상수를 다시 정리하면f(x)=Aex+Be−x를 얻는다. 이렇게 도함수와 함수의 적절한 조합으로 미분 횟수를 낮출 수 있다.
*미분값이 0인 양
두 함수가 f′=g, g′=−f를 만족하면(f2+g2)′=2ff′+2gg′=2fg−2gf=0이므로 f2+g2은 상수이다.함수를 각각 구하지 않아도 초기값으로 이 상수를 정하여 필요한 관계를 얻을 수 있다.
*해의 유일성
같은 초기조건을 만족하는 두 해가 반드시 같은 함수임을 보이는 것이 해의 유일성을 증명하는 일이다.방정식의 형태와 조건을 확인하여 증명해야 한다.
f′′+f=0의 두 해가 x=0에서 함수값과 도함수값이 모두 같다고 하자.두 해의 차를 w라 하면w′′+w=0,w(0)=w′(0)=0이다. 이때(w2+(w′)2)′=2w′(w+w′′)=0이므로 w2+(w′)2은 항상 초기값 0과 같다.따라서 w=0, 즉 두 해는 같은 함수이다.
Acosx+Bsinx는 위 방정식을 만족하고,x=0에서의 함수값과 도함수값은 각각 A,B이다.앞의 유일성에 의해 이 초기조건을 만족하는 해는f(x)=Acosx+Bsinx로 결정된다.
*근사해와 점화식
미분계수를 차분으로 근사하면 미분방정식을 점화식으로 바꿀 수 있다.y′=F(x,y)에서 간격 h>0을 잡고 xn=x0+nh라 하자.y(xn)의 근삿값을 yn이라 하면hyn+1−yn≈F(xn,yn)을 이용하여yn+1=yn+hF(xn,yn)으로 근삿값을 차례로 구한다. 현재 점의 접선 방향으로 한 걸음씩 이동하는 방법이다.
y′′+y=0에서는 이계도함수의 근사식y′′(xn)≈h2yn+1−2yn+yn−1을 대입하여yn+1=(2−h2)yn−yn−1(n≥1)을 얻는다. 초기값 y0=y(x0)과, 접선 근사로 정한y1=y0+hy′(x0)에서 시작할 수 있다. 여기서 점화식의 등호는 근삿값 사이의 관계이며,실제 해의 함수값과 정확히 같다는 뜻은 아니다.